20181106 가을도 지나고





징하게 우려먹는 사진이지만...그만큼 무척 좋아하는 사진임더, 아하하하하
리뉴얼하면서 남겨둘 만한 곳이 마땅치 않아 빼놓았던 걸 이르케라도.
올 가을엔 낙엽과 함께 아이들 사진을 찍어주고 싶다는 뿌셔뿌셔 되어버린 소망을 남몰래 품고 있었기 때무네........^_T
포에버 영인 애들과 달리 열씨미 나이를 먹는 즈에겐 점점 더 쏜살같이 느껴지는 시간들이라 미처 남겨두지 못한 게 조금 (매니) 아쉽네요.
뭐가 우찌됐든 아이들은 늘 여전하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새로운 사진을 찍고 싶따...........속으로만 말할까......(..........)



20180924 유통 기한





영원한 소녀님께서 사진에는 유통 기한이 있으니 미공개 사진은 빨리 풀어야 한다고 던져 주신 말에 설득 당해
찍어놓은 것들을 둘러보다가 뭔가를 위해서 요로코롬 편집해 뒀던 걸 발견했습니더.
당최 어디에 쓰고 싶어서 이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싶어 반성하는 와중에
은원이와 찰떡인, 사진 속 식물 친구의 행방이 묘연하여......물건을 정리하다가 버렸는지 그럴 리 없는지 자신을 믿을 수 없어서 가슴이 선덕선덕........(.............)





뭐가 우찌 됐든 우야뜬 고운 우리 애 사진 한 장 더 올리면서...!
맑은 밤하늘에 두둥실 떠 있는 보름달에 꼭꼭 소원을 비는 연례행사와 더불어
건강하고 따숩고 행복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빕니더♡



20180920 서늘한 바람





한창 더울 때 보다야 한결 시원해졌지만 낮엔 미묘하게 덥네, 싶었거늘 오늘은 비와 함께 서늘한 바람이 부네요.
언제 그랬냐는 듯 엄청난 추위가 찾아올 테니 단비 같은 지금을 즐기면서 우리 애들 얼굴을 내 눈만이 아닌 카메라로도 담아 봐야지 다시금 다짐합니더, 어허허허
예전 이맘때쯤 야밤에 은원이 얼굴을 보다가 마냥 예뻐서 찍어뒀던 사진을 어슬렁 첨부하면서,
엄, 이리 긴 추석 연휴에 왜 그리 바빠야 하는지 잠시 눈물을 훔치곸.....^_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180831 DAILY LIFE




은원이와 이원이의 투샷......♥ (혼난다)




만화책의_재미와는_상관없음.jpg


투덜대며 학교에 다니는 이원이는 방학이 되면 은원이의 껌딱지가 됩니더.(8월 말이면 방학 이미 끝났지만)
뭐가 됐든 읽히지 않을 테니 읽지 못하는 원서 만화책 따우 허울 좋은 핑계 아니겠습니꺼, 아하하하
은원이가 자신을 지켜보는 줄도 모르고 마냥 행복해하는 군식구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내가 다 행복하다.....(?!)





껌딱지가 어디 붙어있던 천천히 하루를 유영하는 은원이의 평화로운 얼굴.
아후, 언제 봐도 어떻게 봐도 눈물 나게 예쁜 거 ^_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을이 되면 이 고운 얼굴을 좀 더 자주 마주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 의지와 체력과 시간에게...!





언제 만들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지만....여튼, 이원이에게 잘 어울리겠다 싶어서 만든 커다란 쿠션이에요.
군식구 맘에 든 듯하여 기분이 좋은 듯하면서도 녀석의 행태(....)를 보아하니 뭔가.......음, 흠, 킁.



20180829 생존신고





심히 무더웠던 이번 여름, 즈는 끊임없이 물을 뿜는 한 마리의 짐승으로 살았슴더 ^_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몸의 여유가 없으니 마음의 여유도 덩달아 사라지는 자연스러움을 경험하며 삶의 균형이란 고뇌를, 아하하
무시무시한 비가 그치고 날이 좀 선선해지면 즐겁게, 부디 부지런히 아이들과 함께하도록 하겠습....! (의심 만땅)



20180708 WEEKEND




날씨가 맑고 바람이 선선해서 야무지게 집안일을 하는 군식구를 찍어보고 싶었으나......(잠시 먼눈)




살랑 살랑한 바람 속 이원이가 넘나 예뻐서 얼굴 사진만 억장 찍다 끝났.......................O<-<
자신의 영겁 같은 취향과 요즘 방향성이 혼미하다는 것을 새삼 재확인했슴돠 (........)




핑크색 양말도 신고 있었는데.......^_T
벗을까 말까 고민하다 우선 빨래부터 정리하는, 뭐, 그런 주말의 풍경을, 아하하하



20180621 SUMMER SOLSTICE





오늘은 일 년 중 낮이 가장 길고 밤이 가장 짧은 날이자, 우리 군식구 이원이의 생일입니더.
늘 그렇듯 뜻하지 않았지만 참 자신과 잘 어울리는 날 제게 기꺼이 온 것 같아요, 으하하
지금의 은원이가 있을 수 있는 건 지금의 이원이가 함께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자주 하곤 합니다만,
네게 은원이를 덥석 앵겨줄 수 없으니 쏭포유에서 다 같이 붙어먹자...?! (레알 진지)
어쨌든 내게 와줘서 고맙고, 많이 사.....사.......사......................그거 해!



20180521 HAPPY BIRTHDAY TO YOU





지금의 쏭포유가,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던 건 모두 은원이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은원이를 데리고 왔을때가 선연해서 15년이라는 세월이 바람처럼 느껴지네요, 하하
보고 보고 또 봐도 늘 곱고 그리운 내 새.........내 아이.....(큽)
쏭포유의 시간은 멈춰있다는 얄팍한 위로를 업고, 사랑하고 사랑하며 더욱더 사랑하겠다는 고백을 새삼스럽게 다시금...!



20180520 RENEWAL HAHAHAHA


솔직히 리뉴얼 못하는 거 아닐까 싶었지만....즈는 포기를 모르는 정대만에게 무릎 꿇었을 때부터 포기는 김치를 셀 때나.......(헛소리)
잦은 업데이트를 해본 역사가 없어(......) 제목에 날짜를 적을까 말까 고민하다 쏭포유에서 여기만큼은 저의 흐름으로 흘러가는 곳이니 (우선은) 적어두겠슴더.
메인에 업데이트 페이지가 없어져서 너무 속 시원 하니까(?!) 업데이트에 관한 것 또한 이곳에서 슬쩍.
이래저래 정리했더니 좀 조촐해진 느낌적 느낌이 아닐까나 싶지마는 어쨌거나 홀가분하네요, 아하하하하
이원이가 없었던 때의 은원이 이야기, 은원이와 이원이의 첫 만남 이야기부터 다시 찬찬히 풀고 싶어져서 스토리 페이지는 우선 비워뒀는데.....(먼눈)
비워진 곳은 영차영차 천천히 채워나갈 테니 모쪼록 잘 부탁드려요 :)